【가평】가평군보건소는 10일 녹색건강도시 가평군 만들기 일환으로 제22회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건강동아리, 학생, 보건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여해 가평읍 시가지와 5일장터 등에서 금연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 앞에 마련된 금연홍보 부스에는 흡연자의 폐 모형이 전시되고 일산화탄소 잔존량 측정, 금연서약, 금연 사행시 짓기 등 금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받고 담배꽁초 없는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시가지 일원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며 금연홍보용품 등을 배부해 금연 분위기를 확산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29일 금연캠페인을 열 계획이었으나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관계로 10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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