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노인복지를 책임질 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개원식이 18일 개최됐다.

인천시 계양구 갈현동 77-1번지에 지어진 이 병원은 인천지하철1호선 계양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총 103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병원 운영은 의료법인 인성의료재단(이사장 이정희)이 맡아 치매노인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병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우선 이용할 수 있고, 일반인도 민간의료기관에 비해 20% 가량 저렴한 비용으로 입원하거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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