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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요청인 학력 신장을 위해 체계적인 학력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바른 인성교육과 함께 독서·논술
공 교장은 “준공을 눈앞에 둔 다목적 강당인 ‘학마루’의 개관으로 각종 행사와 체육수업이 원활해지는 등 학교 교육 여건도 더욱 개선되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성과를 달성해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좋은 학교로 훌륭한 승학의 전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학력향상 프로젝트
캐치프레이즈를 ‘승학교육은 쑥쑥 크는 학력, 부쩍 느는 자신감을 약속드립니다’로 하고, 그 중점 활동으로 아침독서의 생활화, 논술능력 함양, 수학·과학교육의 강화, 창의성 계발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는 학교 제1의 노력 중점이기도 하다.
좋은 수업 만들기를 바탕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에 교사들은 수업 준비를 위해 다양한 연수활동, 각종 교재 분석을 포함한 연구활동, 자료 구입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1년에 2회 이상 수업을 공개해 수업전문가로서의 자질을 더욱 단련하고 학부모들의 신뢰를 쌓아 가고 있다.
학업성취도 평가, 수행평가 등의 각종 평가를 연 4회 이상 실시해 환류 및 학부모들과의 상담자료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아동들의 학력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학업성취도 평가 문항 중 학교특색 사업에 따른 논술형 문항을 매번 출제하고 있는 점이 다른 학교와 다른 특징이다. 또한, 학업성취도 평가 문항은 학교 홈페이지에 일정 기간 탑재해 학부모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정성을 확립하고 있다.
학기 초 학력 부진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외부 강사와 담임의 책임 아래 지도를 실시한 결과 현재는 기초학력 부진학생 제로화가 거의 달성돼 가고 있다.
◇방과후학교 활성화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사교육비를 절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방과후학교 활동이 활성화돼 있다.
방과후학교는 특기적성 교육과 방과후 교실의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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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부, 논술부, 수학부, 컬러믹스부, 서예부, 컴퓨터부, 영어부 이외에도 새로 바이올린부, 로봇조립부, 미술부, 요가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영어부는 원어민을 활용해 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300여 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방과후 보육교실=맞벌이나 여타의 가정 사정으로 인해 방과 후에 부모님의 보호와 지도를 받기 어려운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육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심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방과후 보육교실은 바닥난방, 냉방시설, 주방시설, 휴식공간 및 학습실이 전용으로 마련돼 있어 교실이라는 개념보다는 따뜻하고 포근한 가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꾸며져 있다.
학기 중뿐만 아니라 학교재량휴업일, 방학 기간에도 학부모가 퇴근하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간식 제공은 물론 하교 지도까지 실시해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기초학습 능력 신장을 위한 교과 보완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해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하교 후 보호자의 보호 없이 방치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방과후 보육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의 연장이 아닌 가정의 교육적·보호적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독서·논술 능력 신장
2007~2008년 2년에 걸쳐 인천시교육청 지정 독서·논술 시범학교를 운영해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2009학년도에는 인천시교육청 지정 교실수업개선 후속시범학교로 선정돼 독서·논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그 주제가 학교특색사업과도 일치해 더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독서와 글쓰기를 병행해 논술 능력을 신장시키는 방향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제동행 아침독서 10분 활동’으로 희망찬 아침을 열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년별 필독도서 100권을 선정해 학급 내 독서릴레이 및 학급끼리의 독서릴레이도 실시하고 있다.
학교도서관에서도 도서관 이용카드를 발급해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학기별 다독 어린이와 다독 우수반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꾸준히 독서활동을 전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도서관 소식지의 발행, 깜짝 이벤트 실시, 주안도서관과 연계한 사서도우미 학습 등 전문가를 활용한 독서교육을 일상화하고 있으며, 그 외 독서퀴즈대회를 매년 학년별로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독서 교육활동은 승학초교 학생들의 자주적인 독서 습관 형성에 없어서는 안 될 좋은 교육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글쓰기 교육은 지난 2년 동안 이뤄진 시범학교의 모형인 단계별 글쓰기 프로그램에 기초해 지도되고 있다. 독서와 함께 다양한 주제에 따른 토의·토론 교육을 하고 있으며, 학년별 내용에 맞게 과정 중심 글쓰기 훈련이 실시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각종 교내 글쓰기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독서·논술 교육활동은 3년에 걸쳐 꾸준히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독서·논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외부 대회 참가 등을 통해 우수한 실적을 거둠으로써 그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에티켓! 승학어린이 생활규범 실천
어린이들에게 물질보다는 인간의 존엄성을, 자신보다는 이웃을 더 생각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과 가치관을 함양시켜 기본 생활 습관이 바로 선 어린이로 교육하며 체벌 없는 학교생활이 되기 위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동생활에 꼭 필요한 사항을 인사, 화장실, 식당, 언어, 복도와 계단, 교실 등 6개 관찰영역으로 정하고 각 영역별 세부 덕목을 3~4개로 해 ‘에티켓! 승학어린이’규정을 제정, 운영하고 있다.
‘에티켓! 승학어린이’ 덕목을 잘 이행했거나 바람직한 행동을 했을 때는 그린카드제를 이용한 ‘승학스티커’를 받아 칭찬카드에 붙이는데, 이 스티커 50개를 모은 아동 혹은 각 반별로 가장 많이 모은 어린이 3명은 학년 말 ‘에티켓 승학어린이’ 표창을 받게 된다.
그러나 생활규범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면 그때마다 주의를 받거나 상담을 통해 지도받게 된다.
위배되는 행동을 2회 이상 계속하면 한 줄 반성문(옐로카드제)을 쓰는 등의 지속적인 상담을 받게 되며 어떠한 경우에도 체벌이 발생되는 경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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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육의 내실화
다양한 영어 활동을 경험해 국제적 감각을 지닌 승학인을 육성하고자 활발한 영어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정규 교육과정에서 영어전담교사 2명, 원어민 1명이 별도의 영어 전담실에서 근무하며 영어 교육은 영어 활동실과 영어 멀티미디어실에서 이뤄지고 있다.
방과후 교육과정으로는 영어회화가 가능한 별도의 원어민 1명, 교사 2명으로 진행되고 있다.
TEE 영어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수업 실시 전후 원어민 교사와의 협의 및 학생들과의 의견 조합을 통해 밀도 있는 수업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설을 확충하고 보완한 English Only Zone을 상설 운영해 학생들에게 일상 생활에서도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가고 있다.
아침 자습 시간에 담임선생과 함께 하는 아침영어 활동을 시행하고 생활영어인증제 등 영어 관련 프로그램을 충실히 운영하고 있다.
승학잉글리시페스티벌(Seunghak English Festival)을 개최해 학생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으며 ‘영어동화 구연 대회’, ‘영어노래 부르기 대회’ 등의 모든 대회는 학부모가 참여하며 영어로만 진행된다.
이러한 다양한 영어활동을 통해 영어 학습 동기를 고취시키고 영어와 이야기, 영어와 음악, 영어와 논술을 통합한 색다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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