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시가 내년 1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오후 9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여권 대리 접수가 안 돼 애먹던 직장인과 학생들의 여권 발급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는 ‘본인 신청제’가 의무화됨에 따라 정규 근무시간을 이용할 수 없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또한 1월부터 여권 발급 신청이 전국 어디서나 접수가 가능하며, 지문 대조 확인(18세 미만은 제외) 및 여권발급수수료를 신용카드로도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직접 찾아 해결할 수 있는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찾아내 시민에게서 사랑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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