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시 노인복지회관 늘푸른 배움터는 올 한 해 37개 강좌에 900여 명의 노인들이 참여하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24일 시에 따르면 늘푸른 배움터는 한글·산수 등의 평생교실, 건강체조·스포츠댄스 등의 건강교실, 민요 사물놀이 등의 여가교실, 컴퓨터교실, 서예·수채화 등의 예술교실 등의 강좌가 이뤄졌다.
지난 18일에는 이형구 시장을 비롯한 이동수 시의회 의장, 황재경 아름채관장과 노인 20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늘푸른 배움터 종강식 및 발표회를 가졌다.

특히 노인들은 늘푸른 배움터를 통해 각종 경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해 아름채 예술단을 조직해 노인요양시설, 병원에 문화공연 봉사를 선보이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름채복지관 관계자는 “배우고, 누리고, 나누는 평생교육의 장을 모토로 한 해 동안 운영된 아름채 배움터는 앞으로도 의왕지역의 어르신들이 여가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