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재즈공연에는 콰이어트 모먼트(26일), 재즈홀릭(4월 2일), 빅파이브(9일), 퀸텟 재즈밴드(16일)가 차례로 무대에 나선다. 이들 재즈밴드들은 일반 관객들이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적인 음악으로 청중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또 마임공연에는 감동과 함께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태건의 ‘혼자 떠나는 여행(27일), 비눗방울과 마술을 활용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임공연인 버블드래곤의 ‘꿈과 희망의 비눗방울(4월 3일)’, 저글링을 바탕으로 한 마린보이의 ‘퍼니 저글링 쇼(10일)’, 고재경의 ‘마임(17일)’이 차례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트플랫폼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스타일의 공연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특히 마임공연의 경우 관객의 직접 참여로 진행되는 만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소개했다.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7시 공연. 무료. 문의:☎032-76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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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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