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올 1월 남동구 구월동에서 중구 해안동의 인천아트플랫폼으로 사무실을 이전한 것을 기념해 지난 14일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상수 인천시장, 송영길 국회의원, 이본수 인하대 총장을 비롯해 예총과 민예총 등 유관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구로의 이전을 기념하는 이 자리에서 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정책을 제안코자 수립된 ‘인천문화도시 기본계획’과 2011년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인 (가칭)한국근대문학관의 진행사항 등을 발표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아트플랫폼 곳곳을 소개하는 스튜디오 투어를 갖기도 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오픈하우스 행사는 재단의 새 모습과 앞으로의 굵직한 사업들을 소개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의 근대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중구에서 인천의 문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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