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19일 오전 8시 사이에 인천시 중구 사동 P해상운송업체 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현금과 노트북 등을 훔쳐 달아났다.
 
P업체 직원들에 따르면 이날 19일 오전 출근해 사장실을 열어보니 금고의 문이 열쇠로 열려 있었고 안에 들어 있던 현금 85만원과 미화 300달러가 없어졌다는 것.
 
또 같이 사무실을 사용하는 B상선 화물 담당자의 노트북(시가 200여만원)도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직원들이 일요일에도 출근했고 문을 뜯고 침입한 흔적이 없는 등 범인이 내부사정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고 전직 직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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