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올해 당초 예산보다 9천350여억원이 늘어난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 도교육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편성한 추경예산은 5조8천800여억원으로 당초 예산 4조9천500여억원보다 18.9% 늘어난 규모다.

주요 세출사업은 ▶학교 신·증설 3천74억원 ▶공무원 인건비 3천397억원 ▶교육환경여건 개선 992억원 ▶교육정보화 기기 보급 546억원 ▶기초학력 다지기 교육 390억원 ▶유아·특수교육 186억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학교 신·증설 사업비와 교원 증원에 따른 인건비 등이 증액 교부됨에 따라 예산에 추가 반영했고 신설학교 부지 확보를 위한 지방채 발행을 승인받아 이에 따른 부지매입비를 계상했다”고 추경예산 편성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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