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여주군 여주읍 상리소재 영월근린공원과 능서면 왕대리 세종산림욕장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 5일 근무제의 확대로 여가를 즐기려는 인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공원이나 쉼터의 설치가 절실히 요구되는 가운데 조성된 산림욕장이라 주민들의 인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이곳 공원이 많은 주민들에게 알려지면서 주말과 휴일에는 수백여명의 주민이 찾아와 생활스포츠와 산책 등을 하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남한강변의 영월근린공원은 특히 신륵사와 남한강을 시원스레 내려다 볼 수 있는 영월루를 비롯, 다양한 작품의 조형물, 파고라, 분수광장, 쉼터, 화장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구여주대교의 무지개 분수는 여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의 또다른 불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대왕능 주변의 세종산림욕장 역시 영릉과 남한강을 배경으로 경관이 수려한 군유림내에 자연생태계의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된 데다 쉼터와 수목관찰 자연학습장, 전망대, 취사장, 배드민턴장, 산책로, 주차장 등이 마련돼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의 새로운 명소로 자라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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