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시 초월읍과 퇴촌면이 2년 연속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및 행락질서 확립에 발 벗고 나섰다.

18일 초월읍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단 1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초월읍은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의 ‘물놀이 안전사고 비상대응 계획’에 따라 곤지암천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 10개소에 감시초소를 설치하고 감시요원을 고정 배치했으며, 읍사무소 직원과 안전관리요원 등 30여 명을 투입해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퇴촌면은 지난 14일 이재두 면장과 윤광구 퇴촌파출소장을 비롯해 지역주민대표, 상인회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산천 일대 행락질서 확립을 위한 관계 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전한 행락질서 확립 방안, 주민 및 상인회 자율 참여 방안, 퇴촌면 청정이미지 제고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재두 퇴촌면장은 “행락질서 확립을 보다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민간위탁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우산천 행락질서 민간위탁을 통해 청정지역 우산천이 다시 찾고 싶은 행락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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