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지방공사가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하는 2009년도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지난 4~7월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종합심사를 거쳐 전국 74개 시설(하수 55, 분뇨 11, 가축분뇨 8개) 중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 동안 공사의 환경기초시설은 법정방류수질보다 강화한 자체 수질목표를 설정,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으로 물고기가 살 수 있는 최적의 수질을 방류하는 등 철저한 수질관리와 효율적 시설관리로 2009년 환경부의 소규모시설 최우수처리기관에 환경관리공단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2010년 환경관리공단 평가에서 경안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공사의 환경기초시설 운영능력은 전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성과를 2년 연속 거뒀다.

유지호 광주지방공사 사장은 “공사의 하수처리시설은 전국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인 팔당의 청정 수질 개선에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기술개발을 통해 앞서 가는 기술수준으로 환경기초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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