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페스티벌로 화려한 문을 연 ‘2010 인천 펜타포트 페스티벌’이 31일부터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음악휴가를 제안한다.
먼저 인천아트플랫폼의 야외무대에서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9일간 열리는 ‘아트플랫폼 가든 콘서트’는 펜타포트 아츠페스티벌의 메인 축제.
한가로운 여름휴가를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맥주와 다과를 즐기며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봄여름가을겨울·하림·드럼캣·이지형·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다수 출연진이 출연하는 콘서트는 프리마켓과 노천카페, 주먹밥 콘서트를 통한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무료 공연.
또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기는 댄스 워크숍도 여름휴가의 백미가 될 수 있다는 설명. 페스티벌 사무국은 평소 스윙·라틴댄스를 접할 기회가 없었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댄스교습을 진행한다.
이 또한 무료로 진행되며 편안한 운동화와 일상복, 간단한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막·기획공연(7월 31일~8월 8일)과 폐막공연(8월 14일)에서는 사연과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낭만적인 음악을 선사한다. 사연이 선정된 시민에게는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의 숙박권과 레스토랑 식사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댄스 워크숍과 음악 신청 모두 펜타포트 홈페이지(www.pentaport.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펜타포트 사무국 ☎032-761-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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