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훈민정음 반포 제564돌 한글날 기념식이 지난 9일 오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세종대왕릉 정자각에서 김춘석 여주군수, 김규창 여주군의회의장, 황성태 경기도 문화관광국장, 이범관 국회의원, 각 사회단체장, 여주군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전 10시30분 식전행사로 경기소리보존회의 ‘경기민요’(뱃노래, 자진 뱃노래), 전통예술원의 ‘화관무’, 경기도립국악단의 ‘궁중정재음악’, 전통예술단의 ‘창작 궁중정재’ 등이 11시까지 흥겹게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김병찬과 남윤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공식행사는 김춘석 여주군수의 헌화와 분향, 훈민정음 서문 봉독, 기념사, 환영사, 축사, 축시, 한글날 노래 체장순으로 전개됐다.

한편, 정오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여주시내 일원에서 어가행렬이 재현됐으며, 오후 1시50분부터 3시30분까지 여주읍 중앙로 상설무대에서 아카펠라, 비보이공연, 전자바이올린 박은주씨 연주, 취타대 공연, 훈민정음 반포식 재현, 한글서예 퍼포먼스 등이 열렸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