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인천 탁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훌륭한 인재들입니다.”
인천 탁구 꿈나무들의 대제전인 인천시탁구협회장기 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인천시탁구협회(회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는 지난 12일과 13일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인천 지역 13개 초·중·고등학교 탁구선수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0회 인천시탁구협회장기 남녀 초·중·고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첫날 초·중·고 개인전에서는 남초 1~3학년부에 황민(주원초), 4~5학년부에 이선재(주원초), 여초 1~3학년부에 김예슬(인주초), 4~5학년부에 유정은(가좌초), 남중 김도엽(인천남중), 여중 윤해인(성리중), 남고 전완근(동인천고), 여고 김세나(인천여상)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복식에서는 남초 이선재·황민(주원초), 여초 이혜주·유정은(가좌초), 남중 김도엽·송현준(인천남중), 여중 손선민·최지우(성리중), 남고 김영민·엄동진(동인천고), 여고 박지혜·이예인(인천여상) 등이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는 주원초(남초), 조동초(여초), 인천남중(남중), 산곡여중(여중), 동인천고(남고), 인천여상(여고) 등이 각각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한편, 개막식이 열린 대회장에는 인천시탁구협회장인 한창원 본보 사장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가 참석해 경품을 추첨, 선수들에게 탁구용품을 전달하는 등 탁구 꿈나무들에게 많은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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