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강한 소기업 1천 개 육성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기술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미래성장기업에 대한 기술경쟁력 있는 기업의 육성과 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기업은행에서 추천하는 유망 중소기업 및 수출유망업체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성장동력 STAR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먼저 시는 지속가능한 기업(Sustainable), 중소기업(Medium enterprise), 창업기업(Ambitious opportunity), 리엔지니어링 기업(Reengineering), 첨단기술 기업(high Tech)으로 영문자를 딴 SMART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9개의 지원업체 선정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기업의 건전성, 기술력, 미래의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 기술력과 대외경쟁력이 있는 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한 지원시책으로는 ▶경영안정자금 6천억 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지원 350억 원 ▶소상공인 보증공급 확대로 연간 4천800억 원(정부매칭지원금 포함 171억 원) ▶수출지원·마케팅·홍보 등 27억2천500만 원 ▶기술 지원, 디자인 및 지식재산권 지원 162억7천200만 원을 확정했다.

또한 시는 이외 지원업체의 성과 분석 및 피드백과 중소기업 이업종 교류 활성화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송영길 인천시장 임기 내에 경쟁력 있는 1천 개의 강한 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라며 “중소기업 관련 유관기관 등에 자료를 수집 중으로 12월 중에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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