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주민환경감시단은 15일 오후 동인천역 후문 입구에서 그 동안 환경활동을 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그대로 담은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동구 지역 내 환경오염의 주범, 원인, 예방 등과 관련된 사진 50점을 전시,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환경보전을 호소했다.
인천동구주민환경감시단 관계자는 “동구는 임해공업지역으로 녹지공간과 친수공간 등이 다른 구보다 매우 부족해 환경수요가 많은 지역이다”라며 “동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보전에 주민들이 앞장서야 하며, 또 환경오염의 주범을 내포한 기업들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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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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