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고등학교 교과별 기초학력 담당교사 연수를 지난 20~21일 이틀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부진학생 지도 목적의 학업성취목표관리제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2011학년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20일에는 200명의 수학·영어 기초학력 담당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오인식 교사의 T(touch)&T(teach)프로그램, 학력 Jump·희망 Up캠프 ▶백석고 김병성 교사의 교과교실제, 멘토링,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 ▶가정고 강혜자 교사의 T(touch)&T(teach)멘토링과 Step by Step 접근 사례 등이 소개됐다.

21일에는 국어·사회·과학 기초학력교사 300명이 참석해 ▶가림고 강혜정 교사의 교과담임책임제 소그룹 지도와 기초를 다져 주는 ‘기초튼튼반’ 등의 운영 ▶검단고 최영복 교사의 꿈 만들기 프로젝트 ▶서운고 이두삼 교사의 블록타임제, 교과교실제, 정기고사 피드백 학습 등을 들었다.

연수에 참여한 김희욱 교사는 “일선 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접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연수가 기초학력 책임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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