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대화는 물론 토론까지…’ 영어 영재들의 잔치가 열렸다.

인천시교육청 인천영어영재교육원은 지난달 31일 인천교육연수원 외국어교육부 강당에서 영어영재 76명의 학생들의 실력과 재능을 교사와 부모에게 뽐내는 결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마련했다.

영어영재교육원은 2007년부터 영어에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영재학생들을 선발해 사고력·창의력,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국제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그룹별 주제를 정해 영어논문을 완성하는 R&E 프로그램, 영어토론과 에세이 쓰기, 영미문학 감상 및 창작, 사이버과제 첨삭지도, 리더십 함양을 위한 봉사활동 및 현장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영어영재교육원을 수료하는 조유정(부원여중 3년)학생은 “영어영재교육원에서 논리적 사고로 영어 쓰기와 토론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지식과 정보를 나눴다”며 “나의 의사를 영어로 자유스럽게 표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