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영지원비는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중학생 학부모의 경우 1인당 연간 20만 원을 납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저소득층과 읍·면 지역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중학교 1학년 전면 지원을 위해 총 94억 원을 편성했다.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지원은 교육감과 시장의 공동 선거공약으로 전체 중학생 지원에는 226억 원이 소요되며, 양 기관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올해 1학년, 2012년 1~2학년, 2013년은 전 학년으로 확대, 연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교육청과 시는 소요 예산에 대해 올해는 교육청이 70%, 시청이 30%를 분담하고, 2012년 이후는 양 기관에서 50%씩 분담하기로 지난해 10월 인천시 교육발전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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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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