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 인천 지역에 28개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의 안정적인 교육 여건 조성과 양적·질적 평등 교육을 위해 유치원 1개 원, 초등학교 14개 교, 중학교 6개 교, 고등학교 6개 교, 기타 1개 교를 2013년까지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2개 교(유치원 1개 원, 초등학교 5개 교, 중학교 3개 교, 고등학교 3개 교)의 개교를 시작으로 2012년에 9개교(초등학교 6개 교, 중학교 3개 교), 2013년에 7개 교(초등학교 3개 교, 고등학교 3개 교, 기타 1개 교)의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1천32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개교 시까지 추가 예산을 확보해 개교 예정 연도에 정상적으로 개교를 준비 중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2013년까지 청라·영종·송도지구 등 신도시 아파트에 인구 유입이 예상돼 학교 신설계획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향후 신설 학교 설립에 대한 적정화와 이전 재배치를 통해 인천교육 여건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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