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에게 입학사정관제의 대비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열렸다.

인천시학교운영위원 총연합회는 11일 오후 2시 연수구청 3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사정관제에 따른 자기주도학습 특별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입학사정관제 입시전형을 설명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포트폴리오 준비, 면접 및 토론 준비 방법 등을 강의해 입학사정관제 대비 전략을 제시했다.
박형원 초빙강사는 “수시·정시모집 구분으로 일부 학부모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혼란을 겪고 있다”며 “모든 부모들이 우리 아들딸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길 바라는 마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습과 복습은 스스로 학습의 주도권이다”라며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것에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그 차이를 메우기 위해서는 학부모, 학생, 선생님이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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