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9일 남동구와 연수구 내 인터넷을 과다 사용하는 초등 4~6학년과 학부모를 초청해 ‘내가 주도하는 인터넷 세상’이라는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놀이미디어교육센터와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인터넷 게임에 빠져 있는 자신을 돌아보고, 중독에서 벗어나도록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이다.

학부모들은 인터넷 게임에 빠져 있는 자녀들을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친밀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워 자녀들의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도록 했다.

가족캠프에 참석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가 인터넷 게임에 빠져 지내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에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했다”며 “아이가 게임에 빠지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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