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유원지 주변에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20일 연수구에 따르면 송도유원지 정문 부근 능허대길 주변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2009년부터 송도유원지 인근에 건축물 이미지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능허대길을 중심으로 야간경관을 조성해 도시미관이 매력적인 거리로 만든다는 입장이다.

이에 구는 송도유원지 주변 도로의 중앙 녹지대에 조명을 설치하고 노후된 교통안내표지판 등을 정비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시미관 향상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사업이다”라며 “구의 새로운 명물 거리로 자리잡아 음식거리와 송도유원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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