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난 2007년 10월 17일 개교해 불과 4년차인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봉담 지역 신흥 명문 중학교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화성동화중학교.
총 19학급 650여 명의 학생들이 자녀교육에 헌신하는 학부모의 열정과 전문성을 겸비한 43명의 교직원이 함께 미래를 열어 갈 ‘화성동화인’ 육성이라는 교육지표로 자율·도전·창의의 교훈 아래 ‘명문! 화성동화중’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화성동화중은 경기도교육청 연구시범학교로 지정, 2008학년도에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을 통한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꾀하는 등 도·농복합 지역의 교육적 여건을 잘 반영한 성공적인 운영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2009학년도에는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를 운영,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2010학년도부터는 ‘학교문화선도시범학교’를 야심차게 운영, 감동과 소통이 있는 새로운 학교문화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독서논술교육과 방과후학교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성동화중.
독서논술교육의 일환으로 주 2회 아침 독서시간 운영, 독서일기 쓰기, 독서동아리인 옹달샘 활성화, 논술수행평가 등을 실시하고 매월 다독상을 수여하며 학생들에게 다독을 장려하는 교풍을 만들어 가고 있다.
화성동화중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활동을 장려, 주 3회 교육방송을 통한 아침 자기주도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희망에 따른 32개의 교과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 잠재된 소질 계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인성 함양의 일환으로 우리 고유어 찾기, 가훈·좌우명 실천지도 등을 실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생활영어교육을 위한 영어수업 전 짝과 5분 대화하기, 영어단어경시대회와 팝송대회를 통해 영어와 친숙해지는 분위기를 조성, 영어 실력 향상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또 수준별 인턴교사를 활용한 수업 및 교육방송 시청 교육 등의 작은 변화가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다양한 진로지도 또한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프로그램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개방적인 사고방식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자신의 흥미 및 역할에 따른 삶과 직업과의 관계,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진로지도는 특히 일과 직업의 개념, 직업의 종류와 특성들을 파악해 자신의 진로계획을 합리적으로 수립하고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체험자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화성동화중은 매년 10월 개교기념일에 즈음해 ‘오동제 축제’라는 자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작품 전시 및 체육대회와 함께 ‘화성동화인의 밤’이라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 학생들의 관심과 열기 속에 저마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화성동화중은 학부모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예반이 매주 수·금요일 2회, 3시간씩 실시해 학부모 및 교사, 지역 주민이 교류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개교 4년차에 돌입하는 2011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수학·영어 교과를 매 학년 1단위씩 증가시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내세운 화성동화중.
개교 이래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는 모든 교육사업들이 지난해 9월 취임한 제2대 홍완성 교장을 비롯, 전 교직원과 학부모 및 학생이 혼연일체가 돼 지역의 명문 화성동화중학교로 도약하길 기대해 본다.
|
|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