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시 만안구청 간부공무원들이 초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현장을 찾았다.

지난 23일 오전 신철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8명은 안양초등학교를 방문, 5·6학년 600여 명에게 2시간 동안 직접 배식을 실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들은 위생복과 위생마스크·장갑 등을 착용하고 어린이들이 섭취하고 있는 친환경 밥과 반찬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직접 배식을 했다.

급식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과 함께 음식의 맛과 양 등 제공되는 급식에 대한 만족도와 학교생활 이모저모 등에 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 1시부터는 급식실을 비롯해 세척실 등 학교 시설들을 견학하며 평소 구정에서 느껴 보지 못한 학교에서의 소중한 현장체험을 했다.

또 학교 관계자들에게서 초등학교의 급식 운영 현황 파악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무상급식의 지속적인 발전 등을 위한 연찬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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