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대진대학교는 29일 대학 중앙도서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대진대 여자배드민턴 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1992년 개교한 대진대는 ‘성년대진’이란 경영비전 아래 경기북부에서는 최초로 대학교 여자배드민턴 팀을 창단해 남다른 의미를 갖췄다.

창단식 행사에는 학교법인 이사장을 비롯해 이천수 대진대 총장, 박광근 학교법인 대진대 사무국장, 서동기 포천시 부시장, 김종천 시의회 의장, 이철웅 포천교육장, 박기현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회장, 이미숙 대한배드민턴협회 이사, 김종국 포천시생활체육회장 등 교내 인사 및 경기도와 포천 지역의 외부 인사들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대진대가 여자배드민턴 팀을 창단함으로써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경기북부의 스포츠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발판 마련과 세계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으로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진대 이천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진대학교가 전문 스포츠팀을 구성한 데 큰의미가 있다”며 “배드민턴을 통해 대학은 물론, 포천시와 대한민국이 배드민턴 강국의 면모를 세계 만방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경기북부 최고의 팀으로 대진대학교 브랜드 강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 여자배드민턴 팀은 4명으로 구성됐으며 팀을 이끌 김경란 감독은 선수시절 전국 종별 배드민턴선수권 대회 여자대학부 및 여자일반부에서 1위를 차지한 최고의 실력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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