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부지 인허가 검은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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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부지 인허가 검은거래?
포천공무원-업체 유착의혹
검찰 압수수색 등 수사나서
  • 박덕준 기자
  • 승인 2011.0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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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검찰이 포천시내 상가 부지 조성과 관련,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를 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31일 의정부지검과 해당 지자체에 따르면 포천시내에 대규모 상가 단지를 조성 중인 부동산업체가 인·허가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시 공무원의 종중 땅을 시세보다 2배 가량 주고 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업체가 인·허가 편의 등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비싼 값에 땅을 샀으며 땅값 일부가 고위공무원에게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업체가 2배로 준 땅값에 대가성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이와 별도로 검찰은 이 상가와 관련해 담당공무원이 측량업체에서 골프 등을 접대를 받고 인·허가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 29일 담당부서와 공무원의 집을 압수수색했으며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은행 통장 등을 확보했다. 앞서 해당 측량업체 3곳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포천 상가 단지 조성과 관련해 비리 혐의 3~4건이 포착돼 확인 중”이라며 “아직 비리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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