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천시는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과천동 367-4번지에 ‘방치자전거 수리센터’를 설치, 지난 1일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수리센터 개소식에 앞서 지난 2월 중순께 바르게살기운동과천시협의회와 수리센터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100대의 방치자전거를 수리해 공급해 줄 것 등을 제시했다.

새로 설치된 방치자전거 수리센터에서는 1년 이상의 자전거 수리경력을 지닌 기술인력 4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연간 100대의 방치자전거를 수리 및 도색한 후 과천시에 기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기증된 자전거는 영리 목적이 아닌 전량 과천시민자전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과천시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여인국 시장을 비롯해 송주철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 등 관계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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