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대진대학교 CEO과정 21기(회장 이두원)는 지난달 30일 회장 취임 시 화환 대신 받은 물품(쌀 100포)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4일 포천시에 기탁했다.

대진대 CEO과정은 2001년 개설됐으며 지역사회와 대학 발전을 위해 현재까지 700여 명의 경기북부인재를 배출했다. 이번 21기는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두원 회장은 “이벤트성으로 끝날 수 있는 취임식이 이렇게 뜻깊은 행사로 연결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경제상황 악화로 위기에 처한 가구 등 관내 저소득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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