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시는 5일 우체국사거리 어린이 등굣길 등 교통혼잡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무원·유관기관·시민단체와 함께 합동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만안경찰서장, 시·구·교육청·경찰공무원, 안양자동차검사소, 교통 관련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단지를 배부하며 ‘2011년부터 전 좌석 안전띠 의무착용’, ‘음주·과속·난폭운전의 범죄행위’, ‘무단횡단 방지’, ‘이륜차 안전모 등 보호장구 착용’ 등을 중점 홍보하며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일상 생활에서의 교통안전 실천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다음 달 19일 교통이 혼잡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범계역사거리에서 또 한 차례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양역 앞 광장에서 노승철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구청 공무원, 안양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안양의용소방대, 안양1동 사회단체, 롯데백화점 등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안전사고 및 재난 예방 합동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확산시켰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