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등록금 때문에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이번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은 소득분위가 6~10분위에 해당하는 대학생이며, 지원액은 1인당 연간 17만 원 선이다.
따라서 과천 지역 대학생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일반학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2011년도 학자금 대출이자 4.9% 중 소득분위 1~3분위는 정부에서 무이자로, 4~5분위는 4.9%(정부 4%, 경기도 0.9%)를, 6~7분위는 4.9%(정부 1.5%, 경기도 1.7%, 과천시 1.7%)를, 8~10분위는 과천시에서 1.7%(본인 3.2%)를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교육소외계층을 없애고 모든 대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라는 자긍심과 함께 지역 일꾼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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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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