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 승용차 사고 택시 들이받아 운전사 사망

 【안양】10일 오전 5시 3분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외곽순환고속국도 112.3㎞(조남~판교)지점 2차로에 교통사고로 서 있던 쏘나타 택시를 뒤따르던 로체 승용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김모(61)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로체 승용차 운전자 등이 다쳤다.

 경찰은 앞서 가던 카니발 승용차를 들이받는 1차 사고를 내고 차로에 멈춰 선 쏘나타 택시를 뒤따르던 로체 승용차가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