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서여자중학교는 ‘자기주도학습 코칭 및 자녀학습 도와주기’란 주제로 학부모교육 ‘행복한 동행’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처음으로 시작한 ‘행복한 동행’은 혁신지구 내 학부모교육 예산을 지원받아 학부모들이 중학생이 된 자녀의 학습에 대한 걱정을 덜어 주고 자녀학습 방법을 도와준다.

혁신지구 내 학교인 안양서여중은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은 많으나 맞벌이가정이 많아 학교활동 참여율이 낮으며, 자녀이해교육을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이에 안양서여중은 학부모교육 ‘행복한 동행’을 위해 사전에 자녀교육 지도, 교육정책 이해, 학교교육 참여, 기타 체험활동 부문에 관한 수요조사로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2학년 학부모 현은희 씨는 “부모의 역할 방향을 알게 돼 자녀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자녀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교육 내용에 만족해 했다.

소희숙 교장은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를 통해 학부모의 올바른 역할로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행복한 교육 현장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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