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친환경 생활 실천으로 미래 환경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현대제철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현대제철 어린이 환경지킴이 ‘초록수비대’ 2기가 출범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인천·포항·당진 등 각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 24곳의 1천24명으로 확대된 어린이 환경지킴이 ‘초록수비대’ 2기 출범식을 일제히 실시했다.

한편,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19일 인천송림초교에서 박순근 부공장장, 이기술 송림초 교장 등 현대제철 및 학교 관계자와 인근 초교 7곳의 학생 4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수비대 2기 발대식’을 가졌다.
특히 인천공장도 지난해 23명에서 올해는 442명으로 대폭 수비대 학생 수를 확대했다.

초록수비대 2기는 올 한 해 쓰레기 섬 없애기 프로젝트, 친환경 전기 만들기 등의 환경체험교실을 비롯해 환경캠프·환경퀴즈대회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방법을 급우들과 가족들에게 전파하는 등 환경지킴이 역할을 맡게 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난해 초록수비대 활동에 대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인천뿐만 아니라 당진·포항 지역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사랑의 중요성을 몸소 체득함은 믈론, 이러한 현대제철과 지역 초등학교의 작은 노력이 미래 우리 사회의 환경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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