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 지역 중소 벤처기업 대표 230명이 충남 보령에 간 까닭은?’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6회 안양중소기업CEO 세미나가 최근 충남 보령에서 열렸다.

24일 시에 따르면 기업인 사기 진작과 정보 교류 및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이번 세미나는 ‘소통하라, 세상 그 모든 것과-Communication, All Creation’을 주제로 안양 지역 중소 벤처기업 대표 230명이 참여했다.

1박 2일간의 세미나에서는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이 ‘디지털시대 창조적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고, 인기 방송인 이숙영 씨는 ‘맛있는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이민화 카이스트대 교수와 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도 강사로 초빙돼 ‘스마트 혁명과 벤처’, ‘사람의 마음을 경영합니다’라는 주제로 명강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도 1시간 동안의 특강에서 “중소기업이 갖춰야 할 경쟁력 중 하나가 소통이다. 그 소통에는 CEO와 직원, 기업과 고객, 기업과 기업 간의 소통 자체뿐만 아니라 ‘SMART·SNS’로 대변되는 혁신적 채널에 의한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의 주제가 ‘소통하라, 세상 그 모든 것과’인 것처럼 참여하는 중소기업 CEO분들이 세상과 혁신적으로 소통한다면 그것이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이 밖에도 안양시 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설명과 법률·법무·회계·특허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 상담을 위한 임시 상담창구가 차려졌고,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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