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 중고장학생 577명에게 장학증서 전달

【안양】올 1월 출범한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3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57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577명은 지난달 신청을 받아 이사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친 중학생 69명, 고등학생 433명, 대학생 75명으로 총 3억7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최대호 이사장은 “교육은 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확실한 투자이고, 질 높은 교육환경에서 배출되는 인재는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함은 물론 글로벌 시대에 교육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자 국가의 발전이다”라며 “안양시애향장학금은 시민들과 독지가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장학금이니 만큼 안양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에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