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시 간부공무원들이 시내버스를 타고 민생투어에 나섰다.

최대호 시장과 간부급 공무원들은 지난 22일 오후 만안구 안양9동 창박골에서 11-3번 버스에 탑승, 인덕원역에서 하차하는 민생현장체험을 했다.

최 시장은 버스 승객들과 즉석 대화를 나눠 불편한 점은 무엇이고 개선할 점은 어떤 것인지를 물었다. 함께 동승한 담당공무원과 버스 관계자들에게는 시민의 발인 버스가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버스기사들도 교통질서를 잘 지켜 승객들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과 공무원들은 아울러 인덕원역 일대를 로드체킹하면서 교통혼잡지역 개선과 무질서한 광고물 간판과 쓰레기 투기지역을 지적하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체험을 끝낸 최 시장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심경으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현장체험의 기회를 더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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