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샘병원 내 통합암전문병원장에 김민철(57)전 전주예수병원장이 27일 취임했다.

김 병원장은 내년 개원 예정인 400병상 규모의 군포샘병원(가칭) 병원장으로도 내정된 상태다.

김 병원장은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환우 중심의 병원이 되고자 하는 샘병원의 비전에 적합한 병원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2012년 초 군포시에 개원하는 암특화종합병원인 군포샘병원(가칭)이 글로벌 암전문병원으로 나아가도록 병원의 최신 설비 확장, 특화 시술 개발 및 우수한 의료진 영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전북대 의대를 졸업한 김 원장은 예수병원 역사상 한국인으로는 첫 연임했으며, 2008년에는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한국의 존경받는 CEO 대상’에 종합병원 병원장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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