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도록 닮은꼴인 엄마와 아이의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됐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행복학교 덕천빌리지의 학부모학교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 4일 개강했다.
이달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낮 12시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학부모학교는 자기주도적 학습 코칭 강좌 6주 및 웃음치료 프로그램 4주로 총 10주 동안 진행된다.
‘스트레스 관리 및 감정 조절’, ‘멘토 부모 되기’, ‘나 전달법 대화’, ‘선택의 힘’, ‘나침반 부모 그리고 무한행복을 창조하는 웃음’, ‘웃음으로 인생을 디자인한다’는 소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안양지역 21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2학기에 진행되는 9~11월 2기 연수에도 20명의 학부모들이 예약한 상태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구남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삶은 학부모님 특히 주 양육자인 어머니 자신과 삶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크게 바뀐다”며 “10강의 학부모학교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고 더 나아가서는 행복한 가정과 웃음을 창조하는 나침반 부모로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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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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