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방재정 조기집행 4월 말 평가 결과 조기집행률 61.6%로 도내 지역교육지원청 중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조기집행 30개 대상 사업 예산액 311억7천800만 원 중 191억9천300만 원을 집행해 정부의 조기집행 목표율 40%보다 21.6%p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교육지원청은 침체된 경기부양책으로 예산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주관부서인 학교현장지원과를 주축으로 대상 사업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 및 조기집행 대상 사업 담당자 보고회를 개최하고, 조기집행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집행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각 부서별 사업에 대해서는 공공요금·여비 등 경직성 경비를 제외한 조기집행이 가능한 사업의 조기집행 세부 추진계획 수립 및 집행추진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등 조기집행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목표액을 20%p 이상 초과 달성했다.

이장우 교육장은 “조기집행 대상 사업뿐만 아니라 서민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큰 시설공사 등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도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함은 물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해 사업의 성과 달성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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