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시보건소(동안)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관악수목원과 공동으로 ‘아토피를 이겨내는 즐거운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토피를 이겨내는 즐거운 숲속여행’은 지난 25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안양덕천초교생 40여 명이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아동, 안양덕현초교 등 3회에 걸쳐 급속하게 증가하는 아토피·천식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해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5일 숲속여행에서는 자연을 소재로 한 숲놀이, 숲에서의 오감 체험 등 다양한 아토피 예방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으며,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라는 물질이 참가자들의 질환 완화에 더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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