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11년 공공형 스마트워크센터’ 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

29일 진흥원에 따르면 스마트워크센터 구축을 위한 입지 후보지 조사에서 인천시에서 인천경제청, 구 인천대 본관, 진흥원 등 3곳을 신청해 최종으로 진흥원이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진흥원 17층에 230㎡ 규모의 사무공간이 마련되고, 8억 원의 예산으로 PC, 보안, 네트워크 등 원격근무가 가능한 시설을 구축해 올 연말부터 운영하게 된다.

이 같은 스마트워크센터의 활용이 활성화되면 근무 형태의 유연화로 여성·장애인·노인 등 근로취약계층의 취업기회가 확대되고 업무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마트워크센터는 기존 업무공간인 출퇴근 개념의 사무실을 탈피해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IT 인프라가 완비된 원격근무용 사무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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