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되어 고장소식 전달

제3기 파주꾸러기 발대식
정하임 학생 등 14명 활동

【파주】“재미있는 글, 무한한 상상력을 기대해 주세요.”
파주지역 어린이들이 학교 소식을 비롯해 각종 체험사례 및 시정 현장 방문기록 등 다양한 소식을 담아 내며 ‘우리 고장, 파주! 바로 알기’에 앞장서는 어린이 홈페이지 리포터 ‘제3기 파주꾸러기’ 발대식이 열렸다.

2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꾸러기 발대식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 정하임(13·여·금화초 6년)학생 등 총 14명의 어린이들이 이인재 시장에게서 각각 임명장과 파주꾸러기증을 수여받았다.

앞으로 제3기 파주꾸러기는 내년 5월 말까지 1년간 지역 내 다양한 소식을 시 어린이 홈페이지(http://child.paju.go.kr)에 자유롭게 담아 내며 다른 어린이들과 각종 정보를 나누며 활동하게 된다.
시는 꾸러기들의 매월별 활동평가를 통해 우수 학생에게는 문화상품권을 비롯해 시설 견학 및 지역행사 초청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연말에는 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파주꾸러기 정하임 학생은 “이번에 리포터 활동 방향과 기사 작성 방법 등을 교육받은 만큼 우리 고장 파주 소식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파주꾸러기를 선발해 시 어린이 홈페이지 리포터로 활동시켜 지역 내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다양한 시정 홍보를 꾀하며 파주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 교육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