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를 방문한 관악회원과 방위협의회원들은 사단본부 비룡관에서 부대 소개 영화를 관람하고, 비룡부대 최전방 초소인 ‘상승OP’를 견학했다.
특히 ‘상승OP’에서는 경계담당 부대원에게서 브리핑을 받고 철책선 넘어 비무장지대와 북한지역을 관찰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통합방위협의회원들은 “남북 분단의 현장을 직접 접하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현충일을 앞두고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부대 방문에는 최대호 시장도 동행해 신동만 비룡부대장에게 부대 위문금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한편, 안양시는 2009년 간부공무원 병영 체험을 계기로 같은 해 11월 18일 비룡부대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공무원 병영 체험 확대와 부대 창설 기념식 참석, 군인 가족 안양 방문 등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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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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