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난 10일 안양종합운동장 정문광장에서는 안양을 대표하는 향토음식 찾기 ‘제4회 향토음식 맛자랑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음식점 업주 22개 팀과 일반부 8명 등 30개 팀이 각자가 준비한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였다.
대상(70만 원)은 매운 해물갈비찜 요리를 출품한 명가원설농탕(대표 배양자)이, 최우수(50만 원)에는 음식점 부문에서 한우명가(궁중갈비찜 출품)가, 일반 부문에서 김서옥(궁중간장게장 출품)씨가 선정됐으며 이 밖에 우수(30만 원) 3개 팀, 장려(20만 원) 6개 팀 등 모두 12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요리경연대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마련된 1~3회 수상작품 전시와 친환경상품·좋은식단·식품안전 패널 전시, 무료 시식코너, 즉석 장기자랑 코너, 벨리댄스, 7080라이브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바른 먹을거리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영 위생과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음식은 시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발전시켜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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