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고양지역 신규교사들의 6월 월례연수가 20일 오후 2시께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소재 아람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관내 초·중등 신규교사 9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11 NTTP 신규교사 월례연수’는 새롭게 운영되는 교원 역량 혁신을 위한 것으로, 교단에 첫발을 내딛은 새내기 교사들이 일선 학교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과 전문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새내기 교사들이 학생들과 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을 나누는 기법을 알려 주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이화여대 오인수 교수가 특강에 나선 가운데 ‘대화 기법 및 학생 상담’을 주제로 교사의 상담 전문성 신장을 꾀하고, 학생들의 내면적 욕구를 이해하고 격려와 사랑을 줄 수 있는 진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대화 기법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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