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제15대 파주시협의회장에 권혁주(52)현 간사가 임명됐다.

26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7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제15기 민주평통 전국 임원진에게 지난 21일 임명장을 수여한 가운데 권 회장을 신임 파주시협의회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권 회장은 앞으로 2년간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위원 수 88명)를 이끌며 접경도시 파주의 특수성이 담긴 통일정책 등 대시민 의견 수렴에 나서 대통령에게 직접 자문하게 된다.

파주토박이인 권 회장은 명지대 공과대를 졸업하고 건설업계에 입문한 뒤 파주시전문건설협회장과 파주J.C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적십자사통일로봉사회장과 파주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파주발전기획위원회 간사 등을 거쳐 파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초대 회장 등을 거치며 30여 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족은 유의숙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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