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사고 당시 자전거를 타고 논에 일을 나가던 중 내리막길에서 제동장치 고장으로 건널목 장애물을 들이받고 튕겨져 마침 이곳을 지나던 경의선 열차 뒷부분에 머리를 부딪쳤다.
한편, 경찰은 사고 열차는 당시 승객을 태우지 않고 도라산역에서 임진강역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고 밝히고 기관사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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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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