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국내 대표적인 명품 농산물 잔치인 ‘제15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열린다.

29일 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 축제도 시민들이 편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장단콩축제의 대표적인 체험행사인 꼬마 메주 만들기는 예쁜 메주 만들기 사진 콘테스트와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고, 장담그기 행사는 사전 신청자를 모집해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견인하기 위해 기존 진행 방식에서 탈피해 보다 더 많은 볼거리·체험거리·먹을거리를 마련 및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추진위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준비위원회를 열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파주장단콩축제 추진위원회 채원병 위원장은 “콩축제가 단순히 콩을 파는 축제에서 탈피해 농업인이나 소비자들 모두 재미난 놀이와 체험거리·추억거리로 즐거움을 주고 하나된 우리를 만들고자 올 축제의 주제를 ‘즐겁게 하나되는 파주장단콩축제’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장단콩축제 추진위원회는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콩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철저하게 파주시의 현장 관리를 받아 콩을 소비자에게 제공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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